
VOP CZ사와 자회사인 CAFR는 체코 육군과 21세기 병사사업용으로 새로운 다목적 전(全)지형 모듈식 차륜형 무인지상차량 TAROS 6×6 V2를 개발하였다. TAROS는 표준 적재 플랫폼, 소형 무인기 발사 및 회수를 위한 전방 운용 플랫폼 또는 지뢰·급조폭발물 탐지 체계나 이동식 지휘통신소로 운용 가능하며, 표준 6×6 형상의 무게는 약 1,400kg이다.
TAROS는 외형과 역할 면에서 록히드마틴사의 무인지상차량 SMS와 유사하나, 바퀴에 10kW 전자
모터 동력장치·변속기·현수장치와 함께 전자기계식 조향장치를 갖춘 점이 상이하다. 야전에서 정비를 용이하게 하여 병사 1명이 탑재된 공구키트를 사용하여 손상된 바퀴 및 전자식 모터 교체가 가능하다.
리튬인산 배터리를 장착한 자율형 4×4 모듈, 지휘통제 전자장치, 모듈식센서 세트 탑재한 4×4 형상으로도 주문가능하며, 2×2 모듈을 손쉽게 추가하여 전기발전기와 다목적로봇팔 또는 원격조종무장장치 등을 장착한 6×6, 8×8, 10×10으로 적재공간이 확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