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가 독일의 군 재고품 중에서 Panzerhaubitze 200(PzH 200) 155mm 자주포 12문을 구매한다고 발표하였다. PzH 200 자주포 인도는 6문씩 2회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며, 첫 인도분은 2015년 후반기에, 두 번째 인도분은 2016년 후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크로아티아 국방차관은 “무기 자체의 가격은 1,200만 유로이나, 전체 사업비용은 4,100만 유로 규모이며, PzH 200 자주포 이외에도 크로아티아군을 위한 훈련·부품·무기 및 전자장비체계에 대한 조정작업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 조달사업은 크로아티아군의 2015~2024 장기발전계획(현재 의회 통과 중)에서 2019년까지 달성할 목표로 언급된 바가 있으며, 새로운 포병체계는 크로아티아군을 NATO 전력의 일부로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되고 있다. 독일은 나토지원기관(NSPA : NATO Suport Agency)의 지상전투차량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함으로써 경제적 이점을 거둘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