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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무기 거래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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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무인항공기를 '순항미사일'로 개조

이란 무인기 폭탄기술, 북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감시해야



이란이 무인항공기(UAV)를 자살폭탄 무인기로 개조하여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였다. 이란의 주장에 따르면 자살폭탄 무인기는 순항미사일이며, 이 무인기는 미국의 스캔이글(ScanEagle) UAV를 기반으로 복제한 야세르(Yasir) UAV라고 한다. 


야세르 UAV는 항속거리 200km, 최대고도 2,900m, 최대 체공시간 8시간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란은 스캔이글 UAV의 감시장비와 대부분의 연료를 폭발물로 대체하여 단거리(100km 내외) 순항미사 일을 만들었을 수 있으며, 이는 이론상으로 10kg 이상의 폭발물을 탑재할 수 있다.


미국의 스캔이글 UAV는 순항속도가 시속 110km이며, 15시간 체공이 가능하고, 5km 상공까지 비행 가능하다. 스캔이글은 무게가 19kg이고, 날개 폭은 3.2m이며, 지상통제 장비로부터 최소한 100km 이격된 거리에서 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이 북한으로 전수된다면 북한도 고성능 무인기 폭탄을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기술이 북한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정보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용어설명>

※ UAV : Unmanned Aerial 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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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산학회 채우석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