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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전의식, '전우를 살린다'

육군포병학교, 美 안전전문가 초빙 교육

육군포병학교(학교장 소장 오정일)가 미군의 선진 안전 노하우를 교육사 교관들에게 전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병학교는 22일부터 이틀간 교육사 예하 교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포병학교가 신설한 안전실에서 주도한 이번 교육은 학교 교관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야전부대의 안전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포병학교는 40년 이상 안전 시스템을 발전시켜 온 미 육군의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전수하고자 주한미군 2사단 안전실에서 근무하는 밴고흐(Bengough) 군무원을 초청했다.

 

밴고흐 군무원은 식별한 위해 요소를 사고 발생의 가능성과 심각성 측면에서 분석해 효과적인 통제대책을 수립하고 위해요소의 수준을 감소시키는 기법인 통합 위해요소 관리(Composite Risk Manage- ment) 등을 소개하는 등 안전관리 개론은 물론 사고발생의 원인과 사고예방 기법, 사고조사 및 보고방법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준비한 육군포병학교장은 “안전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위해요소관리를 통해 식별해내고 조치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강력한 시행으로 인명을 보호하고 전투력을 보존할 수 있다”며 “교관들이 안전문화 확립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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