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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지에서 로봇 열차 활용해 비용 절감

철광석 가격하락에도 살아남기 위한 업계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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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3일 호주 내륙의 철길 위를 달리는 무인 기차를 소개했다. 철광석을 가득 싣고 아무도 없는 오지의 철길을 혼자서 달리고 있는 이 로봇기차는 다국적 에너지 그룹 리오 틴토사가 9억4천만 달러를 투자해 고용한 세계 최대의 로봇이다. 
 
지난 7월 11일 28,000톤의 철광석을 실은 로봇 열차가 내륙 오지의 채석장에서 항구까지 208km의 시험운행을 마쳤고, 올해 말까지 리오사의 화물열차 200대가 모두 로봇으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한다.

회사는 넓디넓은 호주대륙의 깊숙한 오지에 위치하고 있는 채석장 여러 곳에서 이미 무인트럭과 자동드릴을 이용한 채석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었지만, 무인 운반열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이 회사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모든 기관사들의 운전 방식이 다르다. 그리고 철광석 운반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기 때문에 기관사들의 실적도 각자 틀리다” 라고 시설관리부장은 설명했다. 리오사(社)는 꾸준한 기술 향상을 통해 모든 로봇열차들이 지금의 베스트기관사 이상 가는 실적을 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오 틴토사(社)는 에너지 업계에서 최초로 로봇 기차를 도입했다. 꾸준한 성능 향상으로 점점 운행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20시간마다 기관사를 교체하는데 1시간 가량이 걸렸으나 이제 그것도 필요치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시스템개선으로 1,700km에 이르는 철로 네트워크의 활용도가 대폭 향상되었다. 

'그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업계는 항상 수요량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좋은 시기에는 재빨리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면 매우 도움이 된다'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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