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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부정선거로 반정부 시위 봉기

현 루카셴코 경이로운 80% 이상 득표율
상대 야당 후보, 선거결과 불복선언
시위도중 남성 한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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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https://www.breitbart.com/national-security/2020/08/10/protests-erupt-in-belarus-as-dictator-lukashenko-wins-rigged-vote/


8월 9일 치러진 대선에서 벨라루스의 독재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가 승리하자 민스크에서 폭력시위가 벌어졌다고 자유유럽방송(RFE)이 10일 보도했다.


지난 8 9,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가 끝났다. 26년 동안 벨라루스를 통치해 온 현 루카셴코 대통령이 8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1,000여명(?)의 시민들이 선거결과에 항의하기 위해 수도 민스크에 모였다. 시위는 국가보안군이 소요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수도로 내려오면서 순식간에 폭력적으로 변했다. 경찰은 플래시 수류탄과 최루탄, 물대포를 동원해 군중을 해산시키고 시위대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스크에 있는 바야스나 인권센터(The Vyasna Human Rights Center)는 일요일 밤, 소요사태로 한 남성 시위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후에 34세의 알렉산더 타라이코프스키로 확인) 비야스나는 이 남성이 경찰차에 치인 후 머리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말했다.

 

볼하 차마다나바 내무부 대변인은 비야스나의 보도를 "가짜"라고 일축했다고 RFE는 보도했다. "진압도중 사망자는 없었다! 일부 웹사이트의 정보가 절대 가짜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고 그녀는 말했다.

 

"민스크의 1000여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3000여 명이 억류됐다. 이번 충돌로 민간인 50여명과 경찰 39명이 다쳤으며 이 중 일부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차마다나바(chamadanava)씨가 2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유엔정보국(UNIAN)에 따르면 이번 선거결과 반대집회는 수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바라노비치, 브레스트, 코빈, 핀스크, 리다, 그로드노, 말라드지예차나, 모길레프, 비테브스크, 바브루이스크' 등의 도시와 마을에서도 기록됐다.

 

루카셴코의 상대인 제1야당 후보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37)공식적으로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RFE는 전했다. 벨라루스 국기기구 벨타는 24일 루카셴코가 80.23%의 득표율을 확보한 반면 츠카누스카야는 9.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벨라루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tsVK)의 결과를 보도했다.

 

"우리는 (선거 결과에) 동의하지 않으며, 철저한 역정보를 갖고 있다"티하놉스카야는 그녀를 지지하는 선거결과 반대시위대 수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위조의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투표소에서 발생한 위조를 공식 확인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작업을 개시 중이다. 지금 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가서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는다고 전할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둘 다 지난 주말 논란에 휩싸인 이번 선거에서 루카셴코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벨라루스 지도자에게 보낸 서한에서 "앞으로 각하의 국가 활동이 전반적으로 상호이익이 되는 러시아-벨라루스 관계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크렘린의 벨라루스 선거 개입을 루카셴코가 비난한 가운데 두 국가원수는 일요일 투표를 앞두고 긴장된 관계를 경험했었다.

 

루카셴코에 보낸 축사에서 시 주석은 "중국-벨라루스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People’s Daily ) 7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시 주석이 루카셴코 대통령과 협력해 중국-벨라루스의 포괄적전략적 동반관계를 공동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상생협력을 확대해 양국 및 국민에게 새로운 이익을 창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기사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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