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DARPA는 네트워크화한 해상작전사업(Networked Maritme Operations Program)의 일환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부족한 자원으로 해상작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유·무인 수상함, 잠수함, 해상항공기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트워크화한 해상작전 사업의 목표는 미국의 해상우위를 유지·강화하거나, 고유한 독립적 능력을 제공 하는 것 뿐만아니라,  또한 적으로 하여금 네트워크화된 자산을 발견·격퇴하는 데 많은 비용을 지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아이디어는 해상감시 및 공격능력을 구비한 자산을 이용하여 광대한 구역상에 해양자산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DARPA는 해상에서 네트워크화된 작전을 수행하는 데 적합한 복합체계 아키텍처를 업계가 제시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미군 관계자는 밝혔다. 복합체계 아키텍처는 새로운 위협 또는 임무에 신속하게 적응하도록 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미군이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