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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투자사 블랙록, 2020 미 대선부정 연루 의혹

- 부정선거 감시단체인 트루더보트, 부정선거 의혹제기
- 가담했던 기업 수사중 드러난 미-중 정부 연루 사실
- 중국 개입된 미국 부정선거 매개체는 블랙록임 드러나

2020 미국 대선 사기사건에서 중공과 공모한 블랙록의 추악한 글로벌 통제 실태

 


미국의 우익성향 독립매체인 내셔널 파일 (National File)이 지난 1, “코넥 CEO 유진 유의 블랙록과의 연관성 조사중이라는 기사를 통해 2020 미국 대선 당시 제기됐던 부정선거 의혹 수사과정에서 선거용 소프트웨어 회사를 중심으로 중국 공산당과 미국 국토안보부, 심지어 국방부까지 연루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텍사스 휴스턴에 기반한 부정선거 감시단체인 트루 더 보트(True the Vote)가 제기한, 당시 선거 스태프들의 일정관리 프로그램 제작을 맡았던 선거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코넥사(Konnech, Inc)가 민감한 대규모 데이터 접근 권한을 중국 계약업체에게 불법으로 유출시켰다는 의혹이 각종 SNS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LA검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주류언론들은 이를 입증할 증거가 부실하다며 기를 쓰고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위해 트루더보트의 운영진들을 향해 맹비난을 퍼붓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소규모 코넥사 CEO인 유진 유(Eugene Yu)와 그의 법정대리인 마이클 리(Michael Lee)가 체포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들이 폭로된 것이다.

 


내셔널 파일의 보도에 따르면, 재무분석사(CFA)인 마이클 리는 유진 유에게 고용되기 전, 중국공산당과 밀실거래를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투자연구소(BlackRock Investment Institute)에서 근무했으며, 코넥사를 중심으로 이번 대선부정에 블랙록과 미국 정부기관들이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제 코넥 CEO인 유진 유와 블랙록의 인연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전세계에서 금융시장과 각국 정부에 가장 큰 영향력과 지배력을 가진 블랙록의 핵심 업체인 블랙록 투자 연구소는 중국 공산당(CCP)과의 밀실 거래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를 두둔하기도 했다.

 

코넥 최고경영자 유진 유가 지난 10 4일 체포되면서 그에 대한 독립 수사 결과 유와 그의 회사 코넥, 중국 공산당(CCP), 국토안보부(DHS), 국방부(DoD) 간의 연관성이 드러난 것이다.

 

블랙록의 경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상장 대기업들 중 절반에 지분을 최소 5%이상 보유하고, 10조 달러(한화 약 14)가 훨씬 넘는 자산을 휘두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금융기관에만 9020억 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쏟아 붓고 엄청난 의결권을 행사중이다.

 



위의 코넥사 관련 문건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제공한 캘리포니아 비즈니스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공개돼 있다.

 

마이클 리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스위프트 애비뉴 380번지 8호에 법정대리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코넥사의 법적 등록 대리인으로서, 리는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이 회사의 메일 회신과 법률상의 의사소통 책임을 맡고 있다.

 

코넥사(4107304)의 기업 정보는 2018 1 19일 마이클 리와 유진 유 모두 외국 기업 성명 및 지정 문서에 서명한 뒤 캘리포니아 주 국무장관에게 제출되었다.


 


리는 현재 반도체 및 IT 분야의 핵심 PCB업체인 아페리오사에서 CFA(재무분석사) 및 고객 관리팀장으로 근무중이며,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리는 "아페리오에 오기 전에는 PMG(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그룹: 디지털 마케팅사) 사내에 위치한 블랙록의 통합관리사업부 소속이었다."고 말했다. "거기서의 역할은 재무상담사 및 금융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서부 전역의 고액 자산가 및 기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리는 캘리포니아 뿐만 아니라 뉴저지에도 등록된 금융중개인이다.

 

블랙록은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ESG: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정책을 추진해 널리 비판받아왔다.

 

진보진영이 ESG 운동을 주도하면서부터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업이 기후 위험 데이터(ex. 배출가스 수준)를 보고하도록 하는 규칙을 제안했다. 이에 일부 주는 선제적으로 ESG에 대한 채점행위를 금지해버렸다.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는 ESG 점수를 "주주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라고 지칭한다.


 


컨슈머 리서치(Consumer's Research) 2021 10월 대형투자사와 중화인민공화국(PRC), 중국공산당(CCP), 인민해방군(PLA)의 연관성을 보여주면서 블랙록에 대해 폭로했다.

 

소비자 옹호 단체인 컨슈머 리서치에 따르면, 블랙록은 오랫동안 중국공산당과 결탁해왔다.

 

윌 힐드 컨슈머 리서치 전무는 "아무리 각성된 WOKE(좌편향된 깨시민) 태세로도 블랙록이 실제로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 감출 수 없다. "일개 미국 회사가 수십억 달러를 챙기고 있으며 그 돈을 중국의 성공에 베팅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건 아주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이것이 계속되게 놔둘 수 없다. 힘들게 번 은퇴자금을 중국으로 흘려버리는 것은 국가 안보와 재정 모든 측면에서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역설했다.

 

10 10,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재무장관 커티스 로프티스(공화당)는 팔메토 주(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별칭)가 올해 말까지 블랙록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100%를 박탈해 처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루이지애나는 최근 래리 핑크의 블랙록사로부터 79400만 달러 상당의 주 기금을 매각하며 투자 철회를 발표했고, 텍사스주 역시 론스타 주(텍사스주의 별칭)가 보유한 자산 가운데 주 연금기금을 처분해버리는 수법으로 에너지 회사들을 "보이콧"했다고 블랙록을 비난했다.

 

현재 블랙록 투자연구소 이사장은 버락 오바마 시절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토마스 E. 도닐리언으로, 그는 과거 박근혜대통령의 취임식 때 미국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출처: 본 기사는 NewsOthersMiss.com의 편집국장인 해리의 최신 기사를 인용보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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