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위산업 전문매체인 '글로벌디펜스뉴스'가 대한민국 방산제품의 해외수출 증대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태극기를 형상화한 문양으로 로고로 변경하였다. '글로벌디펜스뉴스'를 운영 중인 (주)글로벌디펜스워치 성상훈 대표는 "윗 부분은 태극기의 붉은색과 아랫 부분은 태극기의 파란색을 형상화 하였고, 양쪽 옆에는 '건곤감리(乾坤坎離)'의 검정색을 형상화하여 '글로벌'과 회사 인터넷 주소를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또 성 대표는 "일부 국방안보 매체가 '2개의 코리아'를 주장하는 등 하나의 대한민국을 명기한 우리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며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행위이기에 국방안보 매체로서는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더 나아가 우리 기술진과 기업들이 개발한 방산제품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전 세계로 널리 수출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태극기 모양을 회사 로고에 담았다."고 밝혔다.
성상훈 대표는 "국내에서 무기체계를 개발하여 조달하면 고용창출·산업경쟁력 향상·국방예산 절감·수출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으로 모두 환수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무기도입을 자제하고 국내 개발을 늘려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1990년대 후반에 도입된 무기체계들이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현장에서 작전효율 저하, 보수비용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기업체는 기술개발 인력들을 다른 부서로 보내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기에 기술의 단절이 심화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구식 모델을 보여주고 판촉을 하니 국산 장비들을 수출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자동차·조선·해운 등 대한민국 주력산업이 고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산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라고 밝혔다.
그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을 군이 앞장서서 구매해 줌으로써 실적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으며, 미군이 첨단 제품을 미국 과학계에 요구하고 꾸준히 구매하듯 국방부도 단순히 국가안보를 지키는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 및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서는 제대군인을 방산업체들이 대폭 채용하여 해외수출에 첨병이자, 스토리텔러(한국군에서 익힌 유무형 노하우들을 해외 각국에 소개함으로써 국산 방산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요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방산수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디펜스뉴스'는 현재 포털사이트 '구글'과 '줌'을 통해 뉴스공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다음'과 '네이버'에도 뉴스 공급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 중소기업들의 홍보기사를 무료로 게재해 주고 있다. 홍보 기사 송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은 gdwatch21@gmail.com으로 홍보기사와 사진을 보내고 홍보기사 신청을 하면 무료로 홍보기사를 게재해 주고 있다 .
그 뿐만 아니라, ‘글로벌디펜스뉴스’는 2015 ADEX 기간에 성남공항 세미나실에서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 주최로 개최되는 '제3회 국제 방산학술대회'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 후원사로 참여하며, 성상훈 대표는 토론자로도 참석하여 지금까지 취재한 내용들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디펜스뉴스’에 게재되는 기사들의 주요 독자층은 청와대, 정보기관, 방사청, 기품원, 국방과학연구소, 국내 방산업체 , 밀리터리 매니아, 보수 및 안보단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