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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위산업학회, 창립 25주년 및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거행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9월 27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특별공로상은 안병길 전 국방부차관, 방산기술상은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 방산학술상은건국대 서우덕 교수, 국방일보 신인호 기자, 한국국방연구원 장삼렬 박사가 수상하였다.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안병길 전 국방차관은 국방부차관 재직 시, 방산예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기구를 증편하고 업무체계를 개선하여 방위력개선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방산기술상을 수상한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는 1979년 입사 후, 38년 동안 LIG 넥스원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업체로 성장시켰으며, 도전적인 R&D 중심의 기술품질경영을 이끌었다. 방산학술상을 공동 수상한 건국대 서우덕 교수, 국방일보 신인호 기자, 한국국방연구원 장삼렬 박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지난 40년을 정리한 700페이지 분량의 ‘방위산업 40년 , 끝없는 도전의 역사’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지난 40년 동안 대한민국의 산업화 및 근현대화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강정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하던 대한민국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 첨단정밀무기를 독자 개발하여 수출하는 세계 10대 방산대국이 되었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방위산업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이런 성과가 쉽게 이루어질 리가 없다. 아무것도 없는 불모지에서 악조건을 무릅쓰고 밤낮없이 연구에 몰두하고 개발하는 고난의 과정을 거치며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無에서 有를 창조해 낸 값진 결과일 것이기에 방산인들의 창의적인 기술과 도전정신을 배워 숙명여대에 융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한국방위산업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학회 회원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으로 박필립 박사의 ‘무기에 얽힌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박 필립 박사는 강감찬함의 경우 ‘감’은 음을 ‘한’으로 읽어야 하는 것이 맞기에 ‘강감찬’함이 아니라, ‘강한찬’함으로 읽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화랑’의 유래에 대해서는 얼굴이 고운 남자를 일컫는 말로 신라의 용맹한 무사계급을 일컫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잘못 알려져 있기에 이런 부분들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황인무 국방부차관이 축사를, 백영훈 KID 원장이 격려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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