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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연합회, 사드 배치 최종 결정 지역에 대한 논쟁 이제 그만 하자!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 대령연합회 성명




최근 국방부에서는 사드(THAAD) 배치를 위한 최초 선정지역을 재검토하고 마침내 지난 9월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에 우리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 대령연합회는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앞으로 사드배치에 대한 더 이상의 논란과 갈등은 종식되어야 함을 엄중히 천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는 바이다.


첫째, 정부의 정책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임을 선언한다!

국가의 안보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며 경제는 잘 사느냐 못 사느냐의 문제이다. 따라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데도 현실로 다가온 북 핵위협 대응 방안은 제시 못하면서 대 중국 무역관계 등 경제 논리를 내세워 아직도 모호한 입장을 취하든가 사드 배치 자체를 반대하는 세력은 과연 어느 나라 정치인이고 어느 나라 국민인지 대답해 보라! 


둘째,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대다수는 사드 배치에 찬성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의 반대 논란과 갈등은 소모적 국력낭비이고 북한의 남남갈등 책략에 이용될 뿐임을 명심하라! 일부 정치세력은 얼핏 하면 국민을 내세우면서도 당리당략과 개인적 정파에 따라 아직도 사드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등 대다수 국민의 뜻에 역행하는 모순 행동에 매몰되어 있음을 경고한다. 


셋째, 사드 배치지역 재선정 지역에 대한 논쟁과 갈등을 즉각 중단하고 자숙할 것을 정치권과 이해관계 당사자들에게 엄숙히 권고하는 바이다. 

국가 방위태세를 위한 무기의 구체적 배치위치는 원칙상 보안이 필요하다. 그러나 금번 사드 배치지역 최초 선정과 재검토 과정에서의 논쟁과 갈등은 필요이상으로 정략적 이해관계에 따라 첨예화된 데에 대하여 심히 우려를 금치 못하며 오직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안전을 기준하여 판단해야 함을 강조한다. 


넷째, 금번 재검토 선정된 사드배치 부지의 조속한 공사추진을 촉구하는 바이다.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이해당사자들, 그리고 인접 주민들은 극한투쟁을 삼가하고 사드 배치공사가 원만히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라는 바이다. 즉 지금까지 우려하는 대부분의 사안들을 불식 시킬 수 있는 고도와 이격 거리, 운용의 접근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지역인 만큼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대승적 차원의 상호협조가 절실히 필요할 때임을 명심하자! 


                                              대한민국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회장 양 태 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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