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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러지스, 보잉과 14억원 계약체결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총 120만불(한화 약 14억원) 규모의 생산물량을 추가 공급할 예정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 / www.huneed.com)가 보잉사와 약 14억원 규모의 항공전기·전자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6일 공시를 통하여 밝혔다. 금번 계약은 휴니드가 기존에 납품했던 보잉의 F/A-18 물량에 대한 추가 계약 건으로 휴니드는 금번 계약에 따라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총 120만불(한화 약 14억원) 규모의 생산물량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휴니드가 생산할 전기·전자시스템은 美 해군의 주력 전투기인 F/A-18의 조종석에 탑재되어 엔진 및 항공전자 시스템 간의 전기·전자 신호전달을 하는 핵심 항공전자장비이다.
 
휴니드는 2013년부터 美 공군과 해군에서 사용 중인 F-15와 F/A-18 전투기에 장착되는 항공전기/전자시스템에 대해 약 45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해오면서 안정적인 품질과 납기 준수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해 최초로 국제경쟁입찰을 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수송헬기인 치누크(H-47)에 탑재되는 전기·전자시스템의 독점 공급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휴니드는 2019년까지 1,916만불 규모의 물량을 보잉에 1차로 납품하게 되며, 향후 2022년까지 총 1억 2천만불(한화 약 1,400억원) 규모의 생산물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항공전기·전자시스템 분야의 외형 확대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신종석 대표이사는 “보잉사와 항공전자 사업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은 휴니드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능력과 국제경쟁력에 대한 보잉사의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며, 당사의 2대 주주인 보잉사와 항공분야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가는 휴니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휴니드는 지난해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High Capacity Trunk Radio System) 사업 초도양산 전력화를 시작으로 1,78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매출 19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TICN HCTRS 1조 2천억 중 약 4,000억원 규모의 2차 양산 납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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