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국제평화유지활동 참여와 도서방어용으로 차세대 8×8 병력수송장갑차(APC)를 개발하여 1996년부터 운용하는8×8 96식을 대체할 예정이라고 방위장비청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방위성은 고마쓰사와 협력하여 신형 차륜형 장갑차 개발에 총 4,100만 달러를 투자하여 1월 10일 첫 번째 시제를인수하였고, 고마쓰사는 2019년까지 시제시험 예정이다.일본군은 96식이 험지 기동 시 구형 74식 전차에도 뒤지고, 해외 평화유지작전 수행 시 지뢰 방호력이 취약하다는불만이 많이 제기된 상태였다. 차세대 8×8 APC는 레이아웃과 설계가 핀란드 파트리아 및 미국 스트라이커 APC와 매우 유사하며, 이전 96식보다방호력이 양호하여 급조폭발물과 같은 현대 전장의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고, 8×8 섀시를 사용하여 공통 섀시에 기반한다양한 신형 계열장갑차를 제공할 수 있다. 시제는 중량이 20톤, 전장×전폭×전고가 8.4×2.5×2.9m로 현용 96식 APC에기초하거나 영향을 받아 폭이 동일하나, 1.55m 길고 1.15m 높으며 5톤 정도 무겁고방호력이 우월하다.96식 대비 강력한 신형 500마력 디젤엔진과 현수장치 탑재하며, 최고도로속도100km/h 의 속력을 낼수 있
2017-02-27 20:44일본 및 미 정부 관계자들은 록히드마틴과 함께 일본 항공자위대(Japan Air Self Defense Force, JASDF)의 첫 F-35A 라이트닝 II 공개 행사를 개최하여 일본의 안보 향상 및 미국-일본 안보동맹을 강화시키기 위한 중대한 이정표를 맞이했다. 이번 공개행사에는 400명 이상의 정부, 군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일본 방위성 와카미야 겐지 (Kenji Wakamiya) 부대신은 행사 연설 중 “F-35는 스텔스 및 네트워크 능력을 갖춘 최고의 항공 시스템이며 최첨단 능력을 제공하는 다목적 전투기이다. 일본의 주변 안보환경이 극심하게 변화함에 따라 F-35의 탁월한 전투 능력을 매년 인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 정부가 북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비, 수리, 분해점검 및 성능개량 거점을 일본으로 선정한 것과 일본이 F-35A를 도입하는 것은 양국 간의 동맹 강화를 나타내는 완벽한 예시다”라고 말했다. 일본 공군참모총장 스기야마 요시유키 (Yoshiyuki Sugiyama) 대장은 “F-35A는 놀라운 최첨단 시스템이며, 매우 정교한 F-35A 5세대 전투기는 항공작전에 많은 발전을 제공하고 전장의 판도를 바꿀 기체다”라고 하
2016-09-27 12:03일본 정부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과 관련하여 패트리어트 PAC-3 미사일의 요격성공률과 사거리를 연장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였다. 현재 일본이 보유 중인 PAC-3 미사일은 사거리가 약 20km~30km이지만 개량형인 PAC-3 MSE의 경우 사거리가 약 2배 정도로확장된다. 이 모델은 2017년에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AC-2는 하나의 발사대에 총 4발의 미사일이 배치되지만, PAC-3의 경우 하나의 발사대에 총 16발을 배치할 수 있어 효율성이 증가된다. 용어설명 1. PAC-3(Patriot Advanced Capability)2. MSE(Missile Segment Enhancement)
2016-08-05 17:03일본이 해병대 전력 강화를 위한 신형 상륙돌격장갑차 AAV7A1 30대를 BAE사로부터 1억 4,900만 달러에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BAE 시스템사는 이번 발주로 올 해 8월부터 생산에 착수하여 내년 8월경에 장갑차 초도 분량을 납품하고 2017년 말에 최종 납품을 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미 시험용으로 동급의 상륙장갑차 4대를 구입한 상태이며, 새로 창설된 상륙강습부대용으로 최소 52대의 AAV 상륙돌격장갑차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에 향후 추가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는 시험 장비, 훈련 보조재 등도 포함되었다.
2016-04-30 23:48일본 자위대의 작전반경을 넓히기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 주변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은 중형 장거리 수송기 C-2의 시험비행을 재개하고 개발완료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C-2 중형 장거리 수송기는 2010년 동체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로 개발이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시험비행을 재개한 것이다.C-2는 2개의 터보팬 엔진을 탑재한 장거리 고속 수송기로 최대속도 마하 0.8, 최대 적재중량은 37.6톤이며 26톤의 화물을 적재시에는 900m, 37.6톤의 화물을 적재시에는 2,300m의 활주로가 필요하다. 항속거리는 6,500km에 달해 일본 자위대의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이 항공기는 GE CF6-80C22K1F 터보팬 엔진을 사용하는데 일본 항공자위대의 E-767 조기경보기 및 공중급유기와 같은 종류의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엔진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일본 정부가 엔진을 통일한 것이다.이 수송기는 2004년 압력시험에서 화물적재칸의 문이 손상되는 등 결함으로 1년간 시험이 중단된 바 있다. 최종 시험을 거쳐 2016년 전반기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며, C-2 항공기의 전자전기인 EC-2도 개발되어 자
2015-10-01 11:45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8월 27일 이즈모급 2번함 '카가'함의 명명식을 가졌다. '카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 공격에 참가한 항모로서 미드웨이 해전에서 격침 당하였다. 이번에 명명식을 가진 '카가' 함은 전력화 작업을 거쳐2017년 3월에 공식 취역할 예정이다. 해상자위대는 올해 3월에는 이즈모급 1번함인 '이즈모'함을 취역시킨 바 있어 '카가'함까지 취역하게 된다면 해상전력은 더욱 강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취역한 이즈모함의 경우 승조원이 470여명이었으나, 카가함은 520명으로 승조원 수가 소폭 증가하였으며, 전체 재원은 만재배수량 24,000톤, 전장 248m, 폭38m, 흘수 7.1m이다. 헬기이착륙 시설은 총 5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헬기는 총 14대를 선내에 보관할 수 있다. 헬기 대신 F-35B 스텔스기를 탑재하게 될 경우 소형 항공모함으로 전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이 '카가'함을 호위할 이지스함의 건조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어 일본의 해상전력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독도 및 이어도 제7구역 등 해상영유권을 두고 우리나라와도 분쟁이 예상되고 있기에 우리 군 당국도 일본의 해상전력에 대항할
2015-09-14 11:20주일미군기지 폭발영상 - 영상 : 유투브 24일 오전 0시 50분경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미군 미하라 종합 보급창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하였다. 가나가와현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진화를 위해 미군과 협의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원인과 부상자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미군 시설의 경우 통상적으로 무장병력이 경비를 맡고 있기에 테러에 의한 가능성은 낮으나,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다.또, 일본 언론들은 보급창의 경우 각종 탄약과 화약제품들이 적재되어 있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10회 이상의 폭발음이 있었으며, 창고 내부에 폭발성이 강한 산화성 물질들이 들어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에 현지 소방당국이 미군과 협의 중에 있으며,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모바일(PC) 겸용 스마트 E-BOOK,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업체 홍보용 E-브로셔 제작문의 02-711-9642, gdwatch21@gm
2015-08-24 11:19일본은 미국에게 아타고급 구축함 후속함으로 건조 예정인 탄도미사일탑재 구축함(27DD)에 탑재할이지스전투체계(ACS) 2세트의 판매 승인을 요청하였다.미 국무부는 록히드마틴사의 MK7 이지스전투체계와 구축함 탑재 부수장비에 대해 FMS 프로그램을통한 판매를 승인할 것이며, 계약기간은 6~7년, 계약금액은 15억 달러에 달한다.미 방위안보연합회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판매를 요청한 품목은 MK7 ACE 2세트와 AN/SQQ-89A(v) 15JUSW, CEC 그리고 신형 구축함에 필요한 훈련 및 지원 장비들이다. 아타고급 구축함을 기본으로 설계될 신형 구축함에는 미국으로부터 구매할 ACE/UWS/CEC와 일본 함정으로는 최초로신형 CODLAG 추진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CODLAG 시스템은순항속도에서는 가스터빈에 의한 전기로 전기모터를 돌려 추진하고고속에서는 가스터빈이 직접 추진하는 가스터빈-전기복합추진체계이다. 용어설명 ※ ACS : Aegis Combat System※ USW : Under Sea Warfare※ CEC : 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CODLAG : COmbined Diesel-eLectric And Gas
2015-08-17 09:34일본 오사카대학의 연구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페타와트(petawatt)급의 레이저를 시험발사하였다. 이 실험에서 2 페타와트(2 quadrillion watt)의 레이저를 1 피코초(picosecond, 1조분의 1초) 동안 발사하였다. 페타와트는 1 x 1015(천조) 와트, 1 피코초는 1 x 10-12 초이다. 레이저의 강도를 비교 추정하자면 2013년에 50 킬로와트의 레이저로 2km 떨어진 무인기를 격추시킬 수 있었다.이번 발사장치는 ‘Laser for Fast ignition EXperiments(LFEX)’로 명명하였고, 길이가 300ft에 달한다. 오사카 대학은 이어서 10 페타와트 규모의 레이저 실험발사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사카대학의 레이저는 전 세계가 생산하는 전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수준의 위력(power)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미국의 텍사스대학/오스틴이 보유한 1 페타와트의 레이저 발생에 필요한 에너지는 100와트 전구를 2초간 켤 수 있는 150~200J에 불과하다. 반면, 오사카 대학의 레이저는 전자렌지 2분 작동 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하며, 텍사스대 레이저와 비교하여 peak power가 2배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Po
2015-08-09 01:18일본 방위성은 아고타급 구축함의 후속모델로 건조할 27DD급 이지스 구축함의 제안요청서를 공개하였다. 신형 구축함은 개발 중인 첨단 무기체계와 향후 개발될 레일건, 레이저방어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할함정이다. 이에 따라 배수량도 아고타급 7,700톤에서 8,200톤으로 늘렸으며, 추진시스템 역시 현재 건조 중인 일본함정과 동일한 COGLAG 추진시스템을 탑재하게 된다. 레일건 획득 계획은 일본 방위성의 2015 회계연도 예산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다. 센서류는 노드롭그루먼사의 AN/SPQ-9B 해상감시레이더, 신형 대함미사일, 다중상태소나, 협동교전능력(CEC)이 향상된 개량형 이지스전투체계가 탑재되며, 27DD급 2척은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취역할 계획이다. 일본은 헤이세이 27년이라고 칭하는(현 국왕이 즉위한지27년) 2015년에 27DD급 관련 예산을 할당하고 사업에 착수하였다. 용어설명 ※ COGLAC : COmbined Gas turbine eLectric and Gas turbine※ CEC : 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 CEC : 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
2015-07-27 09:49최근 일본의 이시가오하지마-하리마 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이즈모급 헬기탑재 구축함 2번함 선체에함교가 장착된 모습이 사진으로 확인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DDH-184함으로 확인된 이즈모급 구축함 2번함의 명명식은 금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2013년 8월에 진수된 1번함인 이즈모함(DDH-138)은 금년 3월에 공식 취역하여 일본 해상자위대의 기함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하였다. 배수량이 19,500톤이고 전장이 248m에 달하는 이즈모함은 헬기 9대를 탑재함. 전문가들은 함정의 크기를 고려할 때, 유사시 F-35B 같은수직이착륙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는 항공모함으로서의임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바일(PC) 겸용 스마트 E-BOOK,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업체 홍보용 E-브로셔 제작문의 02-711-9642, gdwatch21@gmail.com
2015-07-10 03:04미쓰비시중공업(MHI)이 일본군용 주력전차(MBT)의 엔진을 개조하고 신형 수중 제트추진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한 실물크기 상륙돌격장갑차(AAV) 시제품으로 풀(pool)내 수중시험을 실시하였다. MHI는 수중에서 시속 20~25kts로 이동할 수 있는 상륙장갑차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 해병대의 AAV-7의 경우 시속 7kts 정도여서 미쓰시비중공업이 계획중인 AAV가 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3배이상 상륙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MHI 설계자들은 시제차량이 개발 초기단계이며 생산에 이르기까지는 몇 년 남아 있지만, 기동성이나 수상운행능력에 있어 40년 이상 운용된 AAV-7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AAV는 향후 아베 신조 총리의 대외무기판매 노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해병대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존 툴란 중장이 2015년 1월에 MHI를 방문하여 이 AAV 시제품을시찰하였다.BAE사 대변인은 자사와 MHI 간에 일본이 추진하는 신형차량 차체 설계와관련하여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MHI는 시제차량을 방위성 관계자들에게 보여줬다고 밝히며, 세부사항에대한 언급을 회피했고, 방위성은 MHI 연구활동에
2015-07-08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