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 후원으로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본부에서 ‘한·미 국방획득 정책과 국제 안보환경’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기품원과 CSIS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미 간 국방 공동연구개발 협력과 방산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데이비드 어헌 미 국방부 전략전술시스템 부차관보, 프랭크 켈론 미 국방부 국제협력국장, 김일동 방사청 획득기획국장, 김찬수 기품원 전략기획팀장 등 한·미 정부 고위관계자, 민간전문가, 업계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국제사회의 각국 간 공동 연구개발 동향을 진단하고 한·미간 공동 연구개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기초기술연구에서 체계개발까지 아우르는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국제 공동연구개발 로드맵 작성이 실행방안으로 제시됐다. 두 번째 세션은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의 변화와 국제 방산협력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한·미 동맹 및 정부·업계 간 협력 관계를 활용한 국방공급망 및 방산업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
2016-11-22 21:51북한의 대남선전선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부터 보수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를 서울역 광장에서 가졌는데, 이날 행사장에 북한식 표현이 그대로 적힌 유인물들이 대거 살포된 것이다. 이 유인물에 따르면 ‘침략자 미군 내쫓고 이 땅의 불행과 재난을 막자’ 등 북한의 입장을 그대로 담고 있다. 북한의 대남공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안보당국의 집중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2016-11-21 20:4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란 단체는 19일 청와대를 포위하는 ‘학익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였다. 이 단체는 전국에서 동시다발 촛불집회를 한다며 ‘대동하야지도’도 공개했다. 이 단체는 11월 19일 밤 9시~12시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차별과 배제, 위아래 없는 대시민토론회 ‘와글와글 시민평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토론주제는 ‘박근혜 퇴진 어떻게?“이다. 이 단체가 공개한 ‘학익진’에 따르면 청와대를 둘러싸는 것으로 되어 있어 경찰과 충돌이 예상된다.
2016-11-18 22:46미국 공군은 F-15 전투기용 신형 전자전체계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F-35가 각종 문제로 전력화가 지연되자 F-15의 전자전 성능강화를 통해 제공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국방비 감소로 인하여 F-22의 추가 제작도 쉽지 않자 현존 최강의 전투기인 F-15의 전자전 성능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보잉사는 BAE 시스템사의 EPAWSS 체계를 탑재한다. EPAWS 체계는 F-15 전투기 조종사에게 공세적 및 방어적 전자전 옵션을 제공하여 최상의 임무효과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 체계가 탑재되면 통합 레이더 경고, 지리위치, 상황인식, 자체 방호능력 등이 향상되어 적 항공기, 공대공 미사일 뿐만 아니라 지대공 미사일 등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종전 F-15의 전자전체계인 ALQ-135보다 크기가 작으며, 신뢰성과 정비성이 향상되었다. 미 공군은 F-15의 수명을 2040년 이후까지 연장하고, 신형 능동전자주사배열(AESA) 레이더, 신형 전자전 센서 및 처리장치, 신형 조종석 시현장치 등을 탑재한다. 스텔스기인 F-35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무장을 기체 내부에 탑재하기 때
2016-11-15 23:36미 국방부는 774개 수리품목 중 최초 65개에 대해 F-35 창정비 (정비, 수리, 분해검사 및 성능향상: Maintenance, Repair, Overhaul and Upgrade, 이하 MROU) 역량을 위한 첫 부품수리 업무를 미국 본토외 지역 (Outside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OCONUS)에 배정했다. 이번 배정은 F-35 합동프로그램 사무국 (JPO)이 파트너국, 해외군사판매 (Foreign Military Sales, FMS) 구매국 및 산업체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편집·분석한 자료에 기반을 두었다. 금번 지역별 MROU 초기 배정은 미국 외 F-35의 운용과 정비를 위한 단기적인 부품 수리 요구사항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요건에 따라 검토 및 최신화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늦어도 5년 내에 다시 검토될 계획이다.F-35 전세계 운영유지 전략의 일환으로, 참여국들은 F-35 구성품 작업을 위해 전세계 정비 요건이 기술된 요구서를 제공받았다. 각 국가는 자국에 요구되는 F-35 작업량보다 상회하여 F-35 부품 업무를 제공하도록 산업 기반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었다. 초기 배정 결정에 반영된 지역별 고려
2016-11-15 21:37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이효구 회장은 전라남도 이낙연 도지사,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과 14일 오후 2시 한국전력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전력 ICT와 무인기를 융합한 산업육성 협약서’를 체결한다. 동 협약을 계기로 3자는 규제 프리존 및 전력ICT를 연계한 전라남도 지역전략산업인 무인기(드론) 산업육성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저고도 유·무인항공기기와 농기계, 로봇 등과 같은 지상 무인기와의 통합운영 시스템을 개발하여 스마트 영농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무인기 관련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국내 무인기 표준화 및 국제 표준화 협력체계 구축 사업과 더불어 관련 투자유치도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고흥만 기존 항공인프라와 무인기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시험평가인증·실증 등 원스톱 테스트베드 구축을 포함한 무인기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농림수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시범 실증사업 경쟁력 강화, 제도 개선을 담당하고,고흥군 해창만 간척지를 중심으로 노지에서의 스마트 영농 실증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cm급의 정밀한 위치측정을 위해 GPS와 다른 방식으로 보완하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농업용 무인기를 활용
2016-11-15 21:33집회 참가자가 경찰을 폭행하고 있다 - 자료출처 : 오마이 TV 11월 12일(토) 광화문에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 집회’ 참석자들이 경찰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경찰이 참가자들을 제지하자 군중 속에 있던 한 남성이 인파들 사이로 주먹을 날려 경찰의 헬멧을 가격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경찰의 방패를 빼앗고 헬멧을 강제로 벗기는 등 행패를 부리기도 하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이 쳐 놓은 차벽 위로 올라갔고, 경찰 버스 지붕에서 제지하는 경찰을 밀어서 넘어뜨리는 등 폭도로 돌변하였다. 또 일부는 차량을 이용하여 경찰 저지선을 돌파하려고 시도하는 등 위험천만한 일들이 벌어졌다. 거의 모든 언론에서는 이날 시위가 평화적이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언론이 볼 수 없었던 곳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장면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어 집회 참가자들이 정상적인 참가자들은 아님이 드러나고 있다. 반면 경찰은 시위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집회를 위해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차량으로 당원들과 노조원들을 동원하였으며, 일본의 공산주의 혁명을 추구하는 단체
2016-11-14 00:3511월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있은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 집회’가 쓰레기장으로 변해 실종된 시민의식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약 25만 명의 참가자가 집회에 참석하였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각종 쓰레기들을 광화문과 인근 골목 등에 그대로 버리고 돌아갔다. 이에 서울시는 그 다음 날 아침까지 청소 인력을 총 동원하여 청소를 진행하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술판을 벌여 실추된 시민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였다. 지난 11월 5일 집회 당시에도 참가자들이 각종 쓰레기를 광화문 등지에 그대로 버리고 돌아가는 바람에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이날 집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당원 및 노조원을 모집하여 상경하였다. 12일 광화문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참가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보고대회가 실시되었다. 이 당원보고대회를 위해서 전국에서 많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참가하였다. 실추된 국민의식이 현실로 드러난 만큼 집회질서 향상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관련기사 1. 쓰레기장이 된 '박근혜 하야집회장' 실종된 시민의식http://www.gdnews.kr/news/articl
2016-11-13 21:28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이하 “기정원”)은 11월 10일 11시에 기정원에서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유도‧지원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정원의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의 노하우를 방사청에 적극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기정원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기술 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56개(2016년 10월 기준) 업체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였다. 방사청과 기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방위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의 지원업체 선정을 위한 전문가 지원, 평가 관리 등 선정절차에 대한 노하우를 지원하며,IT 지원기관 및 원가계산‧감리기관을 지원하며, 원활한 시스템 구축 및 사업관리를 위한 지원과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2016-11-10 22:00공군참모총장은 11월 10일(목), 대북 감시정찰임무를 담당하는 RF-16 항공기에 탑승하여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5차 핵실험과 무수단 미사일, SLBM 등의 발사를 감행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상황에서 공군참모총장은 적의 군사적 도발을 사전에 탐지하는 것은 물론, 실제 도발 시 즉각 포착, 식별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 중인 대북정찰자산 RF-16 항공기의 임무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참모총장은 비행브리핑 후 RF-16 항공기에 탑승하여 적과 가장 가까운 최북단 상공을 비행하면서 대북 감시정찰임무태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작전태세도 점검했다. 대북 정찰비행을 마친 공군참모총장은 임무 조종사들에게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지속 유지한 가운데, 적의 어떠한 도발 징후도 즉시 포착하여 최단시간 내에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대북감시태세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2016-11-10 21:20해군은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적 대잠전훈련을 11월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동해에서 실시한다.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함정 10여척, 잠수함, P-3 해상초계기, 공군 전투기가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적 잠수함을 잡기 위한 대잠전 위주로 진행되며 참가전력들은 음향 및 비음향 잠수함 탐지훈련, 잠수함 추적훈련, 대공전 및 대함전 등 복합전 상황에서 적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하는 자유공방전 등을 실시한다. 자유공방전은 일정 구역 내에서 잠수함이 자유롭게 기동하며 수상함을 공격하고, 수상함·항공기로 구성된 대잠전력은 수중의 잠수함을 탐색·추적·공격하는 훈련으로서 대잠전력과 잠수함 간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팀워크가 필요하다. 특히 자유공방전에서는 잠수함뿐만 아니라 적 수상함과 항공기를 모사한 대항군을 운영해 실제 전투와 유사하게 대잠전·대함전·대공전이 복합된 훈련환경을 조성하며, 주·야 구분 없이 26시간 동안 훈련이·연속적으로 진행돼 실전과 같은 집중력과 전술 시행능력이 요구된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는 미국 해군의 수중전투수행발전센터(UWDC : Undersea Warfig
2016-11-10 21:1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11월 9일(수)에 2012년부터 약 4년간의 함 건조와 시운전을 모두 완료하여 차기호위함 6번함인‘광주함’을 해군에 인도하였다.광주함은 해군에 인도되어, 향후 5개월간의 전력화 평가를 거친 후 2017년 3월부터 해상경계 임무수행을 위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광주함 인도는 2013년 ‘인천함’ 인도를 시작으로 해역함대 주력함 세대교체를 위한 차기호위함* 1단계 사업 종료라는데 방사청과 해군은 의미를 두고 있다. 2006~2026년 간에 걸쳐 노후화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최신 호위함을 국내 건조하는 사업으로 Batch**-Ⅰ,Ⅱ,Ⅲ 총 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Batch'란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로 I→II→III로 갈수록 함형 발전과 성능이 개선된다.울산급 Batch-Ⅰ(1단계) 호위함은 기존 호위함(1,500톤급)에 비해 2,300톤급으로, 톤수가 늘어난 만큼 최신 무기체계들을 탑재하는 등 우수한 전투능력과 생존능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된다. 함정 최초로 탑재된 전술함대지유도탄(경사형), 함대함미사일(해성), 장거리 표적 탐지 3차원 탐색레이더, 대함유도탄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
2016-11-10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