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일, “조달청과 해양경비안전본부 수색구조용 헬기 2대를 2019년까지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KAI는 지난 10월 24일 경찰헬기 5호기 계약 등 수리온 신규 수주를 이어가며, 국내 헬기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경에 납품되는 수리온 헬기는 해상수색구조 및 해양사고 예방, 해상을 통한 각종 범죄 단속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될 전망이다. 해경은 러시아 차관으로 받은 KA-32 헬기를 다수 운영하고 있으나, 원인 모를 엔진 이상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2015년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해경 소속 6개 항공대에 배치된 총 8대의 러시아산 KA-32 기종에 대해 긴급 점검을 하기도 하였으나, 수입산인 관계로 원활한 정비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비에 지장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수리온 해양경찰헬기는 수리온 기동헬기를 기반으로 해양치안 유지, 수색구조,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첨단 임무장비들이 추가된다.최대 200개의 표적을 자동추적 할 수 있는 탐색레이더와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를 비롯해 헬기·선박 위치식별장비, 탐색구조방향탐지기, 외장형 호이스트, 대지방송장비, 탐조등 등이 탑재되어 입체적인
2016-12-06 16:13방위사업청은 12월 1일 체계기능검토회의(SFR)를 통해 충분한 설계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면, 2017년부터 본격적인 한국형전투기(KF-X)의 기본설계 업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작된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사업은 현재까지 정상적인 진행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제3차 자문위원회 이후 같은 달(12월) 사용자 요구사항과 체계요구조건이 무기체계의 기능으로 체계규격서에 정확하게 반영되었는지 확인하는 체계기능검토회의(SFR, System Functional Review)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시작된 풍동시험 1차 결과를 반영한 기체형상에 대한 설명과 다기능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레이다 개발현황 및 계획 등을 안건으로 포함하여 진행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시작된 풍동시험 1차 결과를 반영한 기체형상에 대한 설명과 다기능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레이다 개발현황 및 계획 등을 안건으로 포함하여 진행했다.
2016-12-04 10:38록히드마틴사는 사드 및 F-35와 관련하여 최순실 또는 린다 김과 연관되었다는 최근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은또한 록히드마틴의 메를린 휴슨 회장은 한번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최순실과도 만나지 않았음을 밝혔다.또 록히드마틴은 F-35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사업과 관련하여 최순실 및 린다 김과 상의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록히드마틴이 6년 전 미국에 체류했던 특정인을 지원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록히드마틴은 높은 도덕적 기준을 유지 및 준수하며, 자사와 사업을 진행하는 세계 각국의 국제거래법 및 규정을 따르고 있으며, 한국 정부 및 기업들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매우 가치 있게 생각하며, KF-X, T-X 및 다른 주요사업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2016-12-04 09:56공군 폭발물 처리반(이하 ‘EOD’)은 11월 28일(월), 서울 소방재난본부, 용산경찰서, 육군 52사단과 함께 서울 한강철교 남단 수중에서 발견된 대형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했다.이날 반성수 준위를 비롯한 공군 EOD반 6명은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폭발물 처리 임무를 수행했다. 오전 9시 30분경 잠수 작전에 돌입한 EOD 요원들은 수중에서 폭발물에 와이어를 연결했으며, 약 2시간의 작업 끝에 안전하게 폭발물을 인양했다. 이어 요원들은 불발탄 뇌관을 현장에서 확인한 후 곧바로 해체하면서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공군이 처리한 폭발물은 길이 134cm, 지름 47cm, 무게 1,000파운드의 항공탄으로 6·25전쟁 당시 미 공군이 사용했던 AN-M65이며, 지난 24일(목) 오전 수중정화작업 중이던 민간업체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신고를 접수한 공군 EOD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인양을 시도했으나 물속 시야가 좋지 않고 폭발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 28일 재출동해 폭발물을 처리하게 됐다. 현장에 출동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EOD반장 반성수 준위는 “한강철교는 중요 국가시설일 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편익에도 직결되는
2016-12-04 09:12유사시 적 전차, 벙커 등의 위협에 대응하는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이 우리軍에 본격 전력화된다.LIG넥스원은 1일(목) 방위사업청과 327억 규모의 ‘현궁’ 초도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7년간 진행되는 ‘현궁’ 양산 사업 총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육군과 해병대에 단계적으로 전력화될 예정이다. 현궁의 대규모 양산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체계종합과 유도탄 생산’ 분야를 맡은 LIG넥스원의 매출 및 수익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이번에 생산 계약을 체결한 ‘현궁’은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2007년부터 약 9년에 걸쳐 개발되었으며 현재 우리軍이 사용하고 있는 ‘토우’, ‘Metis-M’ 등의 대전차무기를 대체하게 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현궁’의 성공적 개발과 안정적 생산을 위해 LIG넥스원을 포함한 270여 국내 방위산업체들의 역량을 총집결시켰다. 이를 통해 11개 핵심 구성품의 국산화함에 성공, 95%에 달하는 높은 국산화율을 달성했으며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현궁’은 지금까지 개발된 유사 무기체계 중 가장 소형·경량화 되어 운용이 쉽고 탄두관통력, 유효사거리, 광학성능, 탐지·추적성능 등 모든 면
2016-12-04 09:05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0일 “방위사업청과 T-50계열 항공기에 대한 성과기반 군수지원(이하 ‘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계약한 FA-50 PBL과 T-50 PBL사업의 통합계약으로 2021년 11월 까지 5년간 T-50계열 항공기 부품에 대한 후속지원을 수행하게 되며 계약금액은 총 2247억원 규모이다. PBL은 전문업체가 계약품목에 대한 군수지원 업무를 전담하고 계약이행 후 성과달성 여부에 따라 성과금을 증액 또는 감액하여 지급받는 계약 방식이다.업체가 수리부속의 소요산정과 획득, 수송, 납품관리 등 제반 업무 일체를 전담해야하는 PBL은 제작사의 축적된 경험이 필수적이다. 또한, 항공기 가동률 향상뿐만 아니라, 후속지원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문제점을 신속히 해소하여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PBL사업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KT 및 KA-1 기종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높은 효율성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무기체계 후속지원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차 PBL사업은 T-50, FA-50 통합 총 3
2016-12-01 14:05㈔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대덕벤처협회)가 추진한 ‘전통기업기술융합지원사업’을 통해 전통기업과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대덕벤처협회느 대전테크노파크의 예산지원을 통해 대전지역의 전통기업의 기술·제품에 벤처기업의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신기술 및 보완기술을 개발하는 ‘전통기업기술융합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실제로 “전통산업 고부가가치화 전략수립(대전테크노파크, 2014)”자료에 따르면, 전통기업은 ‘신기술 개발의 어려움’, ‘기술사업화의 어려움’ 응답이 각각 5.04점, 4.60점으로 나타나는 등 기술개발에 대한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7점 척도 기준) 이에 대덕벤처협회는 2016년 1.5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10개의 전통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전지역의 유망 전통기업의 기업환경을 진단하고, 발굴된 기술·제품 애로를 벤처기업의 첨단기술과 융합해 사업화를 위한 융합기술을 기획하도록 지원하였다. 이를통해 지역 전통산업의 첨단화 기반조성은 물론, 전통기업의 제품고도화 및 수출기회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본 사업에 참여한 전통기업 ‘㈜레딕스’는 대전지역 벤처창업기업인 ‘㈜효성
2016-11-30 16:1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200억 원을 투자하여, 민군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복합임무용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 기술개발 사업을 국방과학연구소, LIG넥스원(주) 등과 같이 착수한다고 11월 28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사청과 국민안전처 간 부처연계협력기술개발로 진행하게 되며, 양 부처가 예산을 함께 투입하여 방사청이 3개 과제(200억 원), 국민안전처가 1개 과제(27억 원)를 담당하며, 국방과 민간의 기술역량을 총 결집하여 개발하게 된다. 이번에 방사청에서 개발할 3개 과제 중, 기동능력에 중점을 둔 '고기동 하지 근력증강로봇의 고속동기화 제어기술' 과제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게 된다. 또한, 무거운 하중을 다루는데 중점을 둔 '고하중 상·하지 근력증강로봇의 통합운용 제어기술' 과제와 '착용형 근력증강로봇용 고밀도 전원 기술' 과제는 LIG넥스원이 개발을 주관하게 된다. 한편 국민안전처에서는 소방관을 위한 '소방대원 근력지원 관련장치 기술' 과제를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개발된다.특히, 본 사업은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개발 간에 운용환경에 적합한 각종 신뢰
2016-11-30 03:35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무장헬기(LAH) 시제기 제작을 위한 부품생산에 돌입했다.KAI는 지난 28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 시제기 생산착수행사’를 열고 LAH 개발이 본격 생산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한국형헬기사업단장과 KAI 개발부문장 비롯한 기술관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3항공체계개발실장, 국방기술품질원 사천센터장, 육군 항공담당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社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LAH 체계개발사업은 2015년 6월 개발착수 이후 2016년 8월 기본설계검토(PDR)를 완료하고, 상세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6년 10월 도면을 출도하여 시제 1호기의 부품생산에 착수했다. KAI와 정부, 소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시제기 조립착수(2017년 6월) 및 1호기 출고(2018년 9월), 초도비행(2019년 4월) 등 LAH개발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LAH와 동시에 개발되고 있는 소형민수헬기(LCH)는 지난 10월 시제1호기 제작에 착수하였으며 2017년 2월부터 시제2호기 제작을 진행할
2016-11-30 02:46동해바다를 사수하는 1함대 구축함 양만춘함(DDH-1, 3,200톤급)이'2016년 해군 포술최우수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포술우수전투함에는 1함대 ‘안동함(PCC, 1,000톤급)’, 포술우수고속함에는 2함대 ‘황도현함(PKG, 400톤급)’, 포술우수고속정편대에는 1함대 ‘137고속정편대(PKM, 130톤급)’가 각각 선발됐다. '포술최우수전투함'은 지난 1년간 초계함 이상 해군의 모든 전투함정을 대상으로 함정의 기본 무장인 함포를 이용한 대공·대함 평가사격을 실시해 최고의 점수를 획득한 함정에 수여하는 것으로, 선발함정은 일명 ‘바다의 탑건(Top Gun)함’으로 불린다. 해군 전투함정의 ‘함포사격’은 평소 함정의 장비 정비능력과 포술능력은 물론, 파도와 너울 등 까다로운 해상조건 속에서 고속기동하며 공기밀도 변화, 풍향·풍속 등 당일의 기상조건을 계산해 표적을 탐색추적·격파해야하기 때문에 승조원 간의 유기적인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사격대회는 각 함대 및 전단 사격대회에서 부대 대표로 선발된 함정을 대상으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됐다.‘일발필중’의 실전적 사격능력을 갖춘 함정을 선발하기 위해 대공사격에서
2016-11-30 00:40휴니드테크놀러지스 7월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보잉 대형수송헬기(H-47, 이하 치누크)의 전기/전자시스템을 전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되어 1차로 1,8470만불 규모의 생산물량을 수주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446만불 규모의 2차 생산물량을 보잉사로부터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0년까지 약 1억 2천만불 (한화 약 1,400억 원)의 물량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미군이 참전한 대부분의 전쟁에서 수많은 실전 경험을 보유한 치누크는 세계 최고수준의 대형수송헬기로서 현재 미 육군은 물론 한국과 기타 25여개 국가에 전력 배치되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500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치누크는 베트남전이 시작된 1962년부터 사용됐지만 개량을 거듭하여 현재까지 주문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기종이다. 전문가들은 2040년대까지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미 육군도 최신형 기종으로 개량해 2060년대까지 사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휴니드 측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미 공군과 해군에 공급해온 F-15, F/A-18 전투기용 전기/전자시스템을 헬기분야까지 확장함으로써 항공분야 생산물량을 지속 확보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2016-11-26 21:04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미 상무부와 미국 현지시간 11월 21일(월) 오전 10시에 방산기업에 대한 등록정보를 상호 교환 할 수 있는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체결하는 한․미 방산기업 정보교환 협력각서는 필요한 경우 양국의 군수조달에 참여하는 방산기업에 대한 정보를 방위사업청과 미 상무부가 상호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방위사업청은 미국 등 국외로부터 군수품을 구매하는 경우, 참여기업의 검증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정보가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이 겪어 왔으나,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하여 美상무부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되어 계약 이행능력과 국외 도입장비의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계획지원부장(고위공무원 김종출)은 “이번 한․미 방산기업 정보교환 협력체결은 국외도입 사업 및 장비의 신뢰성 향상과 방산무역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 등 주요 교역국과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6-11-22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