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12.5℃
  • 구름많음서울 13.0℃
  • 구름많음대전 13.4℃
  • 구름많음대구 11.1℃
  • 맑음울산 13.0℃
  • 구름많음광주 13.3℃
  • 부산 14.2℃
  • 구름조금고창 11.8℃
  • 맑음제주 13.6℃
  • 구름많음강화 8.9℃
  • 구름많음보은 8.7℃
  • 구름많음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11.5℃
  • 구름조금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배너

공군 ‘항공안전단’ 창설

“국가급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대한민국 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



공군 항공안전관리단과 비행표준단이 합쳐져 항공안전단으로 새롭게 창설됐다. 공군은 128() 정경두 공군참모차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관계자와 인근지역 부대장, 항공안전단 장병 및 군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안전단 창설식을 거행했다.

 

정경두 공군참모차장은 국민안전처가 신설되는 등 안전이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시기에 항공안전단 창설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국가급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비행안전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항공 안전문화를 선도해 줄 것 당부했다.

 





공군은 항공안전 분야의 두 축으로 기능해왔던 항공안전관리단과 비행표준단을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항공안전 업무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공군의 선진화된 항공 안전관리 시스템과 노하우가 항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범국가적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켜갈 계획이다.

 

새로 태어날 항공안전단은 비행 안전성과 항공작전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행기준 정립, 국지계기절차 및 계기비행절차 연구·수립 등 비행체계를 표준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항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항공 안전교육, 안전연구, 안전관리 임무를 통합해 관장한다. 특히 항공안전단은 군내에서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민간영역의 항공 종사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항공안전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도 연간 17개 교육과정에 대해 58차수 1,300여명의 , 소방방재청, 민간항공사 등 항공안전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새로운 항공안전단 창설과 더불어 교육과정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공군의 항공기 사고조사 과정, 비행안전관리 및 인적요소 과정, 항공안전관리시스템 과정, 조류통제 안전과정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공인 교육과정이다.

 

이밖에도 항공안전단은 군내 항공사고는 물론, 민간에서 발생한 항공사고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이뤄 사고조사 활동을 수행한다. 항공안전단은 항공사고에 대해 철저하고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항공 종사자들에게 전파하여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

 

항공안전단은 앞으로 항공안전뿐만 아니라 지상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능력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일반 국민들에게도 사이버 수강을 통한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범국가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정치/국방


이춘근의 국제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