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화)

  • 맑음동두천 3.7℃
  • 구름조금강릉 6.1℃
  • 맑음서울 3.5℃
  • 구름많음대전 1.5℃
  • 흐림대구 4.3℃
  • 구름많음울산 7.2℃
  • 구름많음광주 5.4℃
  • 구름많음부산 8.2℃
  • 구름많음고창 2.2℃
  • 흐림제주 8.2℃
  • 흐림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2.3℃
  • 흐림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배너

중국, 파키스탄에 초계함·잠수함 대량 판매

중국, 초계함 6척 판매 '잠수함 8척은 마무리 단계'




파키스탄이 중국 잠수함 8척을 구매하는 사업이 협상 타결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40~50억 달러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국의 역대 무기 수출 계약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잠수함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현재 중국이 운용하고 있는 039A식 디젤-전기추진 공격형잠수함(SSK)을 기반으로 설계된 S20 잠수함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3년 IDEX 전시회에서 공개된 S20의 제원은 배수량 2,200톤, 전장 66m, 함폭 8m, 최대속력은 약 20kts 정도이며 승조원은 40명이다. 최대심도와 작전 지속기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탑재 무장은 구매국 요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중(重)어뢰와 대함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6개의 어뢰 발사관이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뢰부설과 특수작전요원 전개 등이 임무에 포함되며 구매국이 요구할 경우 공기불요추진시스템이 장착된다. 두 나라는 지난 달에도 파키스탄 해양경찰용 초계함 6척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4척은 중국에서 건조하며 나머지 2척은 중국의 기술 지원 아래 파키스탄 현지 카라치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정치/국방


이춘근의 국제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