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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엔진 우선협상대상업체로 GEAviation사 선정

2022년까지 국내 업체가 국산화 부품을 장착하여 최종조립 '항공기 엔진기술 독립에 박차'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주관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한국항공)이 제출한 ‘한국형전투기(KF-X) 엔진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 결과’를 5월 26일 제197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 보고하고 F414-GE-400 엔진을 제안한 GE  Aviation사를 한국형전투기 엔진 우선협상대상업체로 확정하였다.

한국항공은 엔진이 KF-X의 주요 핵심장비임을 고려하여 협상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엔진 국내협력업체인 한화테크윈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합동협상팀을 구성하여 협상계획 및 협상기준을 수립했고 11월부터 해외 엔진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항공, 한화테크윈 뿐만 아니라 공군, 국과연, 기품원 등 정부측 전문가가 포함된 20명의 평가팀을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팀은 관리, 기술, 국산화, 비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5일간 평가를 실시하였고 한국항공은 4개 모든 분야에서 우세한 평가를 받은 GEAviation사를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하였다. 한국항공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업체와 최종협상을 거쳐 금년 6월중에 계약을 체결하고 KF-X 적용을 위한 제작 및 기술지원을 통한 국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KFX용 엔진 국산화 계획 >

  - 1단계(직구매) 
     2020~2021년까지 엔진 원제작사에서 조립된 엔진을 직구매 방식으로 도입(10대)
  
  - 2단계(조립국산화) 
     엔진 원제작사로부터 도입한 부품을 2021년부터 국내업체가 최종조립/납품(2대)
  
   - 3단계(부품국산화) 
      ’2022년까지 국내업체가 국산화 부품을 장착하여 최종조립/납품(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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