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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함정두뇌 '전투체계'발전 정책포럼 개최

방사청, 제21회 정책포럼 개최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6월 9일(목)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선진국 전투체계 기술동향 및 국내개발 전투체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정진섭 해군참모차장,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등과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군 및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투체계는 함정에 탑재된 모든 탐지, 무장, 항해지원 장비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통합된 전술 상황 정보를 만들고 표적의 탐지부터 무장 할당, 교전 등에 이르기까지 지휘 및 무장통제를 자동화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번 포럼은 함정의 브레인에 해당하는 “전투체계”에 대한 국내 개발 현황과 선진국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소프트웨어 발전추세를 고려한 전투체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기조 강연으로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 한남대학교 최봉안 교수가 각각 동북아 해군력 증강과 우리의 대응방안, 북한의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함정 전투체계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류존하 박사, 해군본부 임진국 대령이 각각 국내개발 전투체계 현황과 발전방향, 전투체계의 효율적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포럼 참석자들은 전투체계를 중심으로 탑재장비를 선정하고 함정을 설계하는 주요 선진국의 사업추진시스템을 국내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으며, 질의 및 토의시간에는 전투체계 사업추진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인사말에서 “해군 전투능력을 결정짓는 전투체계의 개발에 대한 위기와 기회요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적절한 발전 방향을 마련하여 전투체계 기술수준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위사업청은 주요 방위사업 현안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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