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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무기 거래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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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부, 육군 차량정비 변혁위해 배브콕사와 계약 체결



지난 해 12월 16일 종전 국방부 산하 DSG(Defence Support Group)의 지상사업부문을 1억 4,000 만 파운드에 배브콕(Babcock)사에 매각하는 거래 후, 육군 차량정비 변혁을 위한 9억 파운드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배브콕사는 서비스 제공계약에 따라 4월 1일 DSG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인수 하면 육군 차량 대부분에 대한 정비를 맡게 되었다. 지난 1월 6일 영국 국방부는 계약을 통해 육군 차량 정비·수리·저장하는 방식이 변혁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에 의한 서비스 대상은 궤도형 주력전차 챌린저(Challenger) 2 등 17종, 차륜형 랜드로버(Land Rover) 등 14종이다. 배브콕사는 다른 사업영역, 특히 핵공학 부문에서 도출한 새로운 기술 및 방법을 도입하고, 육군 차량 정비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사 보유 차량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출 연동(output-based) 가격 책정 및 가용성 계약을 도입하였다. 계약 범위 내에서 궤도형 및 차륜형 차량에 대한 전략적 지원 공급 업체(Strategic Support Supplier) 계약을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국방부는 DSG 민영화와 차량 정비를 위해 배브콕사를 아웃소싱 대상 업체로 선정함으로써 향후 10년 동안 5억 파운드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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