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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신형 권총 제안에 베레타사의 M9A3 권총 배제



미 육군은 지난 30년 동안 사용한 베레타 USA(Beretta USA)사의 M9 권총을 강력한 최신 권총으로 대체하기 위해 모듈식 권총체계(MHS) 사업의 경쟁입찰을 위한 업체 제안요청서를 발표하였다.


육군은 2013년 초에 MHS 관련 업계와 협력을 시작했으나, 사업은 이미 5년여 동안 진행해 왔음. 본 사업이 성공할 경우 타 분야의 지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국방부는 신형 권총 약 50만 정을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행 계획에 의하면, 육군이 28만 정, 타 군이 21만 2,000정, 육군은 약 7,000정의 소형 권총을 구매할 것이며, 첫 납품은 2017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업비용도 최소 3억 5,000만 달러가 소요되며, 새로운 구경 권총의 선택이 이루어질 경우 잠재적으로 수백만 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베레타 USA사가 MHS 사업 대안으로 현대화한 M9A3 권총을 제안했으나, 육군은 M9 권총 설계가 MHS 요건을 충족시키지 않고 병사들도 M9 권총의 신뢰성 문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 M9A3 권총을 배제하였다. 현재는 M9A3 권총을 배제하였으나, 품질과 가격협상에 만족하면 채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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