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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의 사이버공격 가능성에 주의 촉구



미 국방부는 중국군 발전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미 국방부 및 업체 네트워크에 침입하려는 중국의 사이버공격 가능성에 경각심을 높일 것을 촉구하였다. 미 국방부는 최근 잦은 네트워크 침입시도의 배후로 중국을 지목한 바 있다. 

지난 5년 동안 미국은 사이버 공격 및 위협과 관련하여 특정 국가의 행위주체 거명을 지양해 왔으나, 이제는 네트워크 보안 침입에 있어 개별 국가를 직접적으로 지목한 것은 이례적이다. 중국의 침입 시도 중 거의 대부분은 기술데이터 획득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국방부는 2015년에 처음으로 미 수송사령부 계약업체들을 대상으로 보안침입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네트워크 무단접속을 통한 데이터 절도 행위는 보유 기술에 대한 위협은 물론 나아가 분쟁이 발발할 경우 잠재적으로 군사적 위협을 야기한다.

러시아도 미 정부 네트워크와 군 장비를 사용하는 계약업체 네트워크에 대한 주요 공격 근원지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중국과 러시아는 사이버 공간에서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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