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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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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 종북세력 소탕에 소극적 '질타'

미국, 박근혜 정부의 친중화 노력에 수 차례 경고 '한미동맹에 미칠 영향은?'



5일 오전 종북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의 흉기에 리퍼트 주한미대사가 찔려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괴한은 현장에서 즉각 체포되어 경찰로 압송되었으나, 이 괴한이 소속된 단체가 북한을 추종하는 단체라는 정황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어, 통진당 이석기 의원이 국내에서 기획하였던 테러들이 '요인암살시도' 라는 형태로 나타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최대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는 이번 테러를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공안기관의 무기력한 활동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지난 5일 발표하였다. 국민행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통합진보당 해체 이후, 그 잔존세력에 대한 미비한 후속조치와 간첩잡는 국정원을 무력화시킨 현 정권의 안일한 안보의식을 질타하였다.


또, 지단 달 28일 서울역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과 국정원 해체를 주장하는 통진당 집회와 도심 시가행진을 허가한 경찰청장의 무능을 질타하였다. 또, 범인 김기종이 체포된 후에도 경찰서 앞마당서 난동부리는 것조차 경찰이 제대로 막지 못하였다고 비판하였다. 국민행동본부는 국내에 잠입한 종북세력을 근절하기 위해 국정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종북세력에 대한 사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였다.


미국과의 동맹에서 멀어지며 친중적 정권으로 돌아서고 있는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 미국은 수 차례 경고의 목소리를 보낸 바 있는데, 이번 사건이 한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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