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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경비본부, 구조훈련 강도 대대적 강화

함정훈련, 130시간에서 190시간으로 상향조정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현장 중심의 실전적 훈련을 위해 함정훈련을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경비함정 자체 훈련 시간이 연간 130시간에서 190시간으로 대폭 늘어나게 되며, 해마다 2회씩 실시되었던 정박 및 해상훈련을 통합하고 평가항목을 기존 24개에서 구조 및 안전확보 중심의 13개 종목으로 대폭 축소되게 된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 미흡했다고 지적을 받았던 선내진입, 퇴선유도, 선박화재 진화, 인명구조, 응급환자 구조 등 분야를 중점적으로 훈련하게 된다. 이런 기준에 따라 70점 미만을 받은 함정은 수준이 70점을 넘길 때 까지 재교육이 실시되며 이 평가는 함장의 지휘능력 평가에 반영된다고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 밝혔다. 


또, 긴급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해경안전서의 모든 구조인력 및 장비들이 동원되는 기동훈련을 불시에 실시하여 긴급대응능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조능력의 향상을 위해서 우수능력을 보유한 경비함정에 대해서는 특별승진 및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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