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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합창단,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군가를 부를 뿐'

군가합창단 창단공연 개최, 약 500여명 관람 '성황리에 개최'




군가합창단 첫 창단공연이 6월 20일(월) THE K 서울호텔 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군가합창단은 군악대 연주에 맞추어 약 10여 곡의 군가와 대중 가요를 합창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공연을 마친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은 "젊어서는 총을 들고 나라를 지키고 제대해서는 군가를 부르면서 나라를 지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올랐다.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군가를 부를 뿐'. 군가를 온 국민이 사랑하고 다 함께 부르면서 일치단결 하면 안보위협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가합창 공연 도중 객석에서는 옛 군 생활을 생각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노신사들도 목격되어 남다는 감동을 선사하였다. 군가합창단은 전·현직 군 관계자 및 기업인 등 약 7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배도한씨는 "ROTC 중위 제대를 했는데, 소대장 때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 했다.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한 여성 관람객은 "남편이 매일 집에서 군가를 흥얼거리는 것을 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직접 들으니 정말 멋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가합창단의 공연 모습은 국방TV에서 26일(일)에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이 끝난 뒤에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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