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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이승만 대통령 폄하방송 한 KBS '규탄시위'

보수단체 회원들, 'KBS 본관서 사과방송 및 책임자 문책 요구'

 

 

엄마부대봉사단 등 보수단체들은 14일(화) KBS 본관 앞에서 국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 왜곡된 방송을 내보낸 KBS에 대해서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보수단체 회원들은 지난 6월 24일 KBS가 이승만 대통령이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이틀만인 1950년 6월 27일 해외망명을 요청했다는 내용의 방송을 방영한 것에 대해서 항의를 한 것이다.

 

사회 각계의 항의가 빗발치자 KBS는 지난 7월 3일 9시 뉴스를 통해 "이승만 기념사업회, '일 망명 정부 요청설' 부인" 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지난달 24일 KBS 보도가 보도한 이승만 정부의 일본 망명정부 요청설과 관련해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측은 정부 공식 기록이 아니라며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KBS는 앞서 충분한 반론 기회를 주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KBS가 보도한 야마구치현 기록은 망명정부 요청이 전쟁 초기상황으로 묘사돼 있을  뿐 보도에서 나온 6월 27일이란 날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고 정정보도를 하였다.

 

이에 대해서 보수단체들은 "좌편향 된 노조에 의해 장악된 KBS가 의도적으로 국부인 이승만 대통령을 폄하해 놓고서, 비난이 거세어지자 애매한 표현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 국부인 이승만 대통령을 사실관계 왜곡을 통해서 폄하한 KBS는 더이상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이 아니라고 밝혔다.

 

보수단체들은 "공영방송과 공영방송의 기자라는 엄중한 신분을 망각하고 오히려 그 지위를 이용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편향적으로 재단하고, 반대한민국적 성향을 드러내는 기사를 날조해 방송하는 것은 국민을 농락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또, KBS와 KBS 박재우 기자가 잘못을 공식적으로 시인하지 않을 경우 다른 보수단체들과 연대하여 수신료 거부 및 KBS 시청거부 등 반KBS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히며,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하였다.

 

이날 항의집회에는 엄마부대봉사단, 나라지키기운동본부, 지저스 119기도회, 탈북엄마회, 정의로운시민운동, 바른사회시민연대, 학부모봉사단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공영방송의 역사왜곡 방송에 대해서 정부차원의 진상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회혼란을 막을 수 없기에 박근혜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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